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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리가, 12월 첫 미국 마이애미 경기 확정…AT마드리드-비야레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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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한차례 무산됐던 미국 마이애미에서의 경기 개최를 다시 추진한다.

영국 ‘BBC’는 18일(한국시간) 라리가가 스페인 축구협회를 통해 오는 12월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비야레알의 경기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갖기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팀들의 합의는 이미 마친 상황이다. 경기 일시는 오는 12월 6일로 정해졌고, 경기장은 마이애미 돌핀 하드락 스타디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리가는 지난 1월 바르셀로나와 지로나의 경기를 마이애미에서 개최하려다 클럽간의 합의가 불발되면서 포기한 바 있다. 라리가는 한 미디어회사와 지난해 15년간 미국에서 1년에 1경기를 치르는 계약에 합의한 바 있다. 라리가는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경기 개최에 적극성을 띠고 있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이번 경기는 라리가의 국제 전략에 힘이 될 것이다. 모든 클럽들에게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라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계자는 “우리는 스페인 프로축구를 팬들과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미래를 위한 행보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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