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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두산 김태형 감독 "KS 상대 키움 밸런스 좋은 팀, 총력전 펼쳐 반드시 우승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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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과 주장 오재원이 1일 잠실 NC전에서 6-5로 승리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뒤 트로피를 받고있다. 2019.10.01. 잠실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매 경기 총력전 펼쳐 반드시 우승하겠다.”

정규시즌 우승팀 두산의 한국시리즈 맞대결 상대가 키움 히어로즈로 정해졌다. 키움은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 프로야구 SK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10-1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3전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키움은 안정된 투타 밸런스를 바탕으로 좋은 전력을 갖췄다”고 칭찬한 뒤 “하지만 우리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하나 돼 한국시리즈를 준비해왔다. 매 경기 총력전을 펼쳐 반드시 우승하겠다.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안기겠다”고 필승의 각오를 밝혔다.

두산은 지난 1일 NC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짓고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키움과 SK의 경기를 예의 주시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16~17일엔 상무와 평가전을 치르며 선수들의 투타 컨디션을 점검했다.

두산과 키움은 오는 22일부터 잠실구장에서 4선승제로 한국시리즈 열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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