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김민기, 홍윤화 / 사진=SBS 골목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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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코미디언 김민기, 홍윤화 부부가 싸울 때도 서로 자리를 지킨다고 밝혔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김민기와 홍윤화가 서울시 둔촌동 왕돈가스집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왕돈가스를 직접 시식해보러 방문한 김민기와 홍윤화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왕돈가스집 부부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돈가스를 모두 맛본 김민기와 홍윤화는 사장 부부와 대화를 나눴다. 왕돈가스집 사장의 아내는 김민기 커플에게 "만난 지는 몇 년이나 됐냐"고 물었고 두 사람은 "저희는 연애 9년에 결혼한 지는 1년이라 총 10년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서로 마주 보고 앉아있던 홍윤화 커플은 사장 부부에게 "마주 보고 앉아있는 게 좋다더라"라며 "저희는 싸워도 마주 보고 밥을 먹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민기도 "또 저희는 싸워도 자리는 안 피하려고 노력한다. 말은 안 해도 그대로 같이 있는다"고 덧붙였고 홍윤화는 "마주 보고 있으면 그냥 풀린다"고 말해 '잉꼬부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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