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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평창 올림픽 유산 사업 첫 무대 ‘스포츠캠프’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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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18평창 기념재단이 16일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2018평창 스포츠 캠프’ 개막식을 열고 평창 올림픽 유산 사업의 첫 무대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스포츠 캠프는 내년부터 추진되는 평창올림픽 핵심 유산사업인 ‘수호랑 반다비 캠프’의 시범 사업이다. 강원도 6개 학교, 102명의 학생이 행사에 참가했으며, 18일까지 2박 3일간 평창과 강릉을 오가며 올림픽 경기장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체험 및 가치 교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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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사진= 2018평창 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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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이튿날인 17일에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동메달 리스트 한민수 전 선수가 캠프의 강연자로 참가하여 메달을 따기 위해 흘렸던 땀과 노력의 의미를 전달하고 학생들의 진로 상담도 하는 등 이 날 석식 만찬을 겸하여 학생들과의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스포츠 캠프의 개막식과 연계하여 2018 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 IOC 위원)은 강원도 교육청(교육감 민병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청소년 올림픽 교육 사업을 기반으로 평창 대회 유산의 지속 가능간 보존․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승민 기념재단 이사장은 “교육을 통한 올림픽 유산의 계승․발전이라는 긴 여정에 이제 첫 발을 내딛었고, 기념재단의 첫 무대인 이번 스포츠 캠프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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