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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프로듀스X101', '아이돌학교' 등 CJ 오디션 프로그램의 조작 의혹을 다룬 MBC ‘PD수첩’이 드라마와 비드라마를 포함한 전체 프로그램 중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16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PD수첩’은 이날 방송된 모든 지상파 및 종편, 케이블 프로그램 중 일일 화제성 종합 1위에 올랐다.
화제성 점수에 있어서도 10월 1일자 ‘장관과 표창장’ 편보다도 높은 10799.4점을 기록해, 자체 최고 화제성 기록을 경신했다.
2049 시청률 또한 3%(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CJ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 ‘국민 프로듀서’라는 팬덤을 기반으로 성장한 만큼 2049 시청층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된 ‘PD수첩’은 Mnet ‘프로듀스’ 시리즈와 ‘아이돌학교’ 등 CJ ENM에서 제작한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의 순위 조작 의혹을 집중 취재했다. 합숙과정에서의 인권침해논란은 물론 투표 조작의혹, 방송 분량, 기획사와의 담합 의혹에 이르기까지 방송과 관련된 갖가지 의혹을 보도, 충격을 안겼다.
또 이런 의혹이 제기된 배경에는 군소기획사들을 자회사로 편입해 몸집을 키운 CJ가 방송, 음악, 공연, 유통까지 관여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는 구조적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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