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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FA' 힐, "다저스에서 1년 더 뛰고 싶다" 잔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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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준형 기자] 리치 힐 / soul1014@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올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게 되는 리치 힐이 내년에도 LA 다저스에서 뛰고 싶다고 밝혔다.

다저스의 소식을 주로 다루는 '다저블루'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힐은 선발진에 공백이 발생할 경우 대체 선수로서 매력적인 카드"라며 "2016년 8월부터 다저스에서 활약중인 힐은 1년 계약 연장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힐은 "다저스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예상보다 일찍 시즌을 마치게 돼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던 힐은 "다저스의 미래는 밝다"고 긍정의 힘을 믿었다.

한편 힐은 2005년 시카고 컵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볼티모어 오리올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보스턴 레드삭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보스턴 레드삭스, LA 에인절스, 뉴욕 양키스, 워싱턴 내셔널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LA 다저스 등 여러 구단을 거쳤다.

힐은 메이저리그 통산 284경기에 등판해 65승 42패(평균 자책점 3.82)를 거뒀다. 올 시즌 성적은 4승 1패(평균 자책점 2.45).

지난 8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2피안타 4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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