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북한 리영직이 경고 한 장을 받았다. 남북은 0-0으로 전반전을 진행 중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북한은 5일 오후 5시30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벤투 감독은 최전방에 손흥민과 황의조를 내세웠다. 2선 측면에서는 나상호와 이재성이 지원 사격에 나설 예정이며, 중원에는 황인범과 정우영이 합을 맞춘다. 수비에는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섰고,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한국 취재진은 방북을 허가받지 못했다. TV 생중계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대표팀 선수단과 함께 평양에 체류 중인 대한축구협회 직원들을 통해 상황을 전달받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킥오프 때까지 김일성경기장에는 단 한 명의 관중도 입장하지 않았다. 애국가 제창과 태극기 게양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고 전달했다. 전반 30분이 진행되는 현재 한국과 북한은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선수들 간에 팽팽한 긴장감이 있어 한차례 충돌이 있었다. 이에 따라 경기감독관이 안전요원을 대기시켰다"면서 "전반 30분 북한 12번 리영직이 옐로카드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