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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중국에 덜미 잡힌 한국야구, 파키스탄에 화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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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왼쪽부터 박동현(건국대), 박재경(영남대), 최태성(홍익대). (사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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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제29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예선 첫 경기에서 중국에 덜미를 잡힌 한국 야구대표팀이 두 번째 예선에서 파키스탄에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윤영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5일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대회 두 번째 예선에서 파키스탄에 12-1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전날 중국에 패한 한국은 파키스탄을 잡고 예선 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1회초 안타와 2루타를 허용한 후 희생플라이를 내줘 먼저 실점을 했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1회말 박재경(영남대)의 우월 3루타와 보크로 득점에 성공하며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2회 볼넷과 상대실책, 최태성(홍익대)의 좌중간 2루타와 양찬열(단국대)의 희생플라이, 김민석(영남대)의 내야안타로 4점을 뽑아 5-1로 역전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5회 1사 후 최태성의 우월 2루타로 득점 찬스를 잡았다. 이후 황성빈(경남대), 박재경, 양찬열의 연속 안타 등으로 대거 7점을 뽑아 12-1로 달아났다.

한국 선발 박동현(건국대)은 5이닝 5피안타 1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고, 최준용(경남고), 성재헌(연세대) 등이 이어던져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은 16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필리핀과 예선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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