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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평양원정 나선 벤투 감독 "북한은 투지가 돋보이고 저돌적인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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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평양 원정에 나선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북한은 투지가 돋보이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한국과 북한은 15일 오후 5시30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3차전 경기를 갖는다. 경기를 하루 앞둔 14일 경기장소인 김일성경기장에서 벤투 감독과 이용은 공식 기자회견이 나섰다.

북한 취재진 5명만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벤투 감독은 단 한가지 질문을 받았다. 벤투 감독은 ‘내일 북측과의 경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용이 이야기한데로 투지가 돋보이는 팀이고 과감하고 저돌적이라고 생각한다. 수비를 하다가 역습할 때 과감하고 좋은 모습이 보였다“면서 ”양팀 모두 승점 6점으로 치열한 모습이지만 우리는 우리 스타일대로 승점 3점을 획득 하는데 집중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북한으로 원정경기를 떠난 선수단은 지난 14일 오후 4시경 평양 도착 후 8시간 넘게 연락두절 되다 자정이 넘어서야 이메일을 통해 대표팀 상황을 전했다. 기자회견 내용도 그로 인해 한참이 15일 오전에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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