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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KT 위즈, 18일부터 대만 마무리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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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11월22일까지 36일간 가오슝에서

새로 영입한 최만호 코치 합류

뉴스1

KT 위즈가 마무리캠프를 시작한다. /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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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KT 위즈가 오는 18일부터 11월22일까지 36일간 대만 가오슝에서 2019 마무리캠프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마무리캠프는 젊은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향상, 유망주 발굴을 통해 팀 전체 전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푸방, 통일 등 대만 프로팀과의 8~9차례 연습경기로 선수들의 실제 장단점을 파악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12명이 선수들을 지도하고 올 시즌 1군에서 활약했던 젊은 선수들과 퓨처스에서 뛰었던 기대주, 군 제대 선수 등 선수 29명이 캠프에 참가한다. 박경수, 황재균 등 고참급 선수들과 FA를 앞둔 유한준을 포함해 회복과 재활이 필요한 선수들은 제외됐다.

이숭용 단장은 "2020년 시즌을 시작하는 '출발선'이라는 각오로, 1.5군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비롯해 전 포지션에 걸쳐 강한 백업 선수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수단은 18일 오후 4시40분 아시아나 항공편(OZ 137)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가오슝으로 출국한다.

한편 KT는 2019시즌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작전-주루 코치를 맡았던 최만호 코치를 영입했다. 최만호 코치는 마무리캠프부터 팀에 합류한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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