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 등 대표팀 선수들이 7일 스리랑카, 북한과의 월드컵예선을 위해 소집된 축구대표팀 첫날 훈련에서 가벼운 러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 파주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벤투호’의 평양 원정 일정이 정해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13일 평양 원정의 중간 기착지인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대표팀은 14일 오후 4시20분에는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본격적인 평양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벤투호는 여장을 풀자마자 오후 6시30분부터는 김일성경기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기자회견 직후인 오후 7시부터는 1시간 동안 김일성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갖는다.
벤투호가 김일성경기장에서 적응 훈련을 할 수 있는 시간은 단 한차례 뿐이다. 인조잔디 그라운드를 밟아보고 적응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15일 오후 5시30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3차전 북한과의 원정경기를 치른 뒤 이튿날 귀국한다. 평양에서 16일 오후 5시20분 항공편을 통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고, 인천공항에는 16일 오전 0시45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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