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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김경문 감독 "구창모 대체자, PO 끝나면 발표" [오!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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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수원, 지형준 기자]김경문 감독이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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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한용섭 기자] "플레이오프 끝나면 교체 선수를 뽑을 것이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12 대표팀은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이틀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양현종, 양의지 등 9명이 모여서 미니 훈련.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LG의 차우찬, 고우석, 김현수는 15일부터 합류한다.

김경문 감독은 "오늘은 날씨가 따뜻해서 좋다"며 "태극마크가 달린 유니폼을 오랜만에 다시 입었는데, 뭔가 마음가짐과 자세부터 달라진다"며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책임감과 부담감을 말했다.

대표팀 선수 중에서 구창모(NC)가 부상으로 탈락했다. 교체 선수를 뽑아야 하는데 아직 미정이다. 김경문 감독은 "최일언 투수코치가 대표팀에 합류하면 함께 이야기를 나눠봐야 한다. 내 생각과 투수코치 생각을 종합해 대체 선수를 뽑을 것이다"며 "너무 늦어지면 뽑히는 선수도 준비하는 과정에 안 좋다. 플레이오프가 끝나면 발표할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구창모는 대표팀에서 좌완 불펜 역할이었다. 김 감독은 "구창모는 차우찬과 함께 불펜과 선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였는데 아쉽게 됐다. 투수진에 왼손이 적어서 왼손 투수를 우선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이날 오후 2시에 훈련을 시작해, 오후 4시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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