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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프로농구 준우승팀인 인천 전자랜드가 이번 시즌 개막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전자랜드는 8일 인천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을 82대 73으로 물리쳤습니다.
5일 시즌 개막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물리치고 6일 서울 삼성을 1점차로 이겼던 전자랜드는 오리온까지 잡고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나흘 사이 3경기를 치른 전자랜드 선수들은 경기 후반에도 지치지 않고 국내 선수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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