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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셰플러, PGA 2부 투어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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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 PGA 2부 투어인 콘 페리 투어에서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가 2019시즌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을 석권했습니다.

PGA 투어는 "투어 선수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셰플러가 1위를 차지했다"며 "셰플러는 투어 신인상도 함께 받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PGA 2부 투어에서는 지난해 임성재(21)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과 신인상을 한 선수가 휩쓸었습니다.

콘 페리 투어 2019시즌 올해의 선수 후보로는 셰플러 외에 로비 셸턴(미국), 크리스토퍼 벤투라(노르웨이), 장신쥔(중국)까지 네 명이 올랐었습니다.

셰플러는 올해 콘 페리 투어에서 2승을 따냈고 투어 포인트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해 2019-2020시즌 PGA 투어로 승격했습니다.

그는 2019시즌 콘 페리 투어에서 상금 56만5천338달러(약 6억7천만원)를 벌어 역시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PGA 투어 대회 밀리터리 트리뷰트에서 공동 7위를 차지하며 1부 투어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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