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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박태환, 전국체전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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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박태환(30·인천시체육회·사진)이 전국체육대회 3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8일 경북 김천 실내스포츠수영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수영 자유형 400m에서 3분50초67로 우승했다. 앞서 계영 800m와 자유형 2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박태환은 체전 통산 38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이보은 전 강원도청 감독이 보유한 체전 수영 종목 최다 금메달 기록(38개)과 타이를 이뤘다. 자유형 200m와 400m는 4년 연속 체전 금메달이다.

정혜림(32·광주광역시청)은 육상 여자 100m 허들 대회 6연패(連覇)를 달성했다.

[장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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