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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떠나기 싫어져"…'꽃파당' 공승연, 김민재에 흔들리기 시작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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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꽃파당' 공승연이 김민재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7일 방송된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는 개똥(공승연 분)이 오라버니(장유상)를 위해 규수가 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개똥은 강지화(고원희)의 노비로 살고 있는 오라버니를 만났지만 오라버니는 과거 충격으로 인해 누이를 기억하지 못했다. 개똥은 그런 오라버니의 모습을 보자 눈물을 흘렸고 강지화는 계속해서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감추지 못했다.

알고 보니 그의 오라버니는 과거 개똥을 지키려다 추노꾼들에게 쫓겨 매질을 당했던 것. 이를 안 개똥은 마음 아파했지만 강지화 앞에서 내색을 할 수는 없었다.

이어 장터에서 우연히 행운의 뽑기에 참여하게된 개똥은 연이어 '꽝'을 뽑았고 결국 울분을 터트렸다. 그는 "또 꽝이다. 어째서 나만 또 꽝이냐. 내 인생만 왜 매일 꽝인거냐. 한 번쯤은 좋은 걸 뽑을 때도 되지 않았냐. 드디어 우리 오라버니를 만났는데 왜 나를 알아보지도 못하냐"며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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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두운 안경을 쓰고 있는 개똥에게 마훈(김민재)은 "누가 울렸냐"며 물었다. 개똥은 "울리긴 누가 울리냐. 그냥 억울해서 그렇다. 돈을 닷푼이나 줬는데 죄다 꽝이다. 매파님이 나에게 준 재수가 운을 다 했나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마훈은 "그럼 다른 것을 주겠다"면서 '다음 기회에'라는 글귀가 적힌 패를 건네주었다. 그는 "놀리는 것이 아니라 기회를 주는 것이다. 네 인생이 아주 재수없다 싶어지면 써먹어라. 그 기회를 내가 주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가지고 방으로 돌아온 개똥은 "매파 양반, 우리 수(서지훈)만 찾으면 난 오라버니 데리고 떠날텐데 자꾸 안 가고 싶어진다. 내 마음이"라며 마훈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강지화는 개똥에게 양반 가문의 규수인 것을 증명하지 못하면 오라버니와 함께 팔아버리겠다며 위협했다. 이에 개똥은 규수가 되어 오라버니를 되찾아올 것을 결심했고 마훈에게 "아씨가 되게 해달라. 매파님이 날 규수로 만들어주겠냐"며 패를 꺼내들었다. 한편 이수는 궁녀의 도움을 받아 몰래 궁을 빠져나왔으며 꽃파당으로 개똥을 찾아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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