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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트럼프 "시리아 미군 철수 결정 언제든 번복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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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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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동부 지역에서 미군 작전을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도 미군 철수 결정의 번복 가능성을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해외에서의 미군 작전을 중단하도록 선출되었고 그 움직임은 언제든 뒤집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내가 당선된 것은 미국을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의 위대한 군대가 치안유지 활동을 하는 이 말도 안 되는 끝없는 전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조치로 가장 불행해진 두 국가는 러시아와 중국이다"며 "이 국가들은 우리가 교착상태에 빠지고 자금을 낭비하는 것을 보기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언제든 결정을 되돌려 날려버릴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서 보다 큰 그림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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