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를 지키는 발렌시아의 이강인 |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발탁된 이강인(18·발렌시아)이 소속팀의 리그 경기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이강인은 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데포르티브 알라베스와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홈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장하지 못했다.
리그에서는 지난달 28일 아틀레티코 빌바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이다.
이강인은 앞서 3일 열린 아약스(네덜란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는 0-2로 끌려가던 후반 12분 막시 고메스를 대신해 교체 투입돼 뛰었다.
이강인이 벤치를 지킨 발렌시아는 전반 27분 고메스의 선제골과 후반 38분 다니 파레호의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한 골을 만회한 알라베스를 2-1로 물리쳤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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