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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준PO] LG-키움, 윌슨-브리검 준PO 1차전 선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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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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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준플레이오프 기선제압에 나서는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투수가 공개됐다.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LG 류중일 감독과 차우찬, 김현수, 고척 장정석 감독과 오주원, 이정후가 참석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양 팀 사령탑은 1차전 선발을 발표했다. 먼저 키움에서는 제이크 브리검이 등판한다. 브리검은 올해 30경기 158⅓이닝 등판해 13승5패 2.9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LG 상대로는 5번 나와 1승, 평균자책점 1.61로 강했다.

장정석 "이미 작년에도 포스트시즌을 통해 에이스로서 1선발 역할을 잘해줬다. 올해는 부상도 여러 차례 있었지만 시즌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켜줬기 때문에 이번 가을야구에서도 자기 역할을 잘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LG에서는 윌슨이 나선다. 윌슨은 올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85이닝을 소화, 14승7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했다. 키움전에는 4번 나와 1승2패, 평균자책점 4.50의 기록이 있다. 류중일 감독은 3차전까지의 선발을 깜짝 발표했다. 브리검에 이어 차우찬, 케이시 켈리가 차례로 나설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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