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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황정민, 에스파 '슈퍼노바'에 "그게 노래야? 음이 없어" 진지 (문명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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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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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황정민이 에스파의 '슈퍼노바(Supernova)'를 특색 있게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4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황정민과 밤양갱 리믹스 원작자를 만나보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재재는 "밈으로 너무 유명하다"라며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황정민의 AI 커버곡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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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키치(Kistch)', 서이브 '마라탕후루' 등이 황정민의 AI 목소리로 재탄생한 가운데 이중 비비의 '밤양갱'은 조회수 500만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원작자인 유튜버 제프프는 황정민의 연기와 명대사 하나하나를 이어 붙여 정말 황정민이 가창하는 것 같은 '밤양갱' 영상을 만들어냈다.

자신의 '밤양갱' 커버 영상을 알고 있다는 황정민은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꼭 해드리고 싶은 게 제 아들뻘 되는 친구도 저를 쉽게 생각하고 편안하게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자 재재는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할 기회를 드리냐"고 물어 황정민을 당황케 했다. 이후 제프프가 등장해 황정민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황정민은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나 친구들이 게속 보내줘서 미안해서라도 '내가 불러서 올려줄까?' 생각했다. 다시 보답을 해드리고 싶었는데 만나 뵙게 돼서 영광"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황정민은 해당 영상으로 인해 "니네 회사에서 바이럴하는 거 아니냐"라는 의심까지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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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의 명대사로 재탄생할 제프프의 다음 작품은 에스파의 '슈퍼노바'라고. 황정민은 "제가 도와드릴 수 있으면 얼마든지 도와주겠다"고 적극 나서면서도 이 곡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는 "모른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재재와 제프프는 황정민을 위해 "수수수 수퍼노바"라며 한 구절을 선창했다. 이를 듣던 황정민은 "그게 노래냐"라고 진지하게 물으며 "노래는 음이 있어야 되잖아"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재재는 "이게 지금 멜론 1위다. 에스파에 대한 모욕"이라고 황정민 몰이를 시작했고, 황정민은 '수수수 수퍼노바'라는 가사를 '슈슈슈 슈퍼노바'라고 불러 또 한 번의 레전드 영상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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