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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감정 이해...하지만 승점이 중요" 벤투, 평양원정 명단 발표

YTN 양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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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감정 이해...하지만 승점이 중요" 벤투, 평양원정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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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벤투 감독이 손흥민과 이강인 등 25명의 '평양 원정'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방북 경로와 일정조차 확정되지 않았지만, 벤투 감독은 변수에 신경 쓰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벤투 감독이 카타르 월드컵 예선 돌입 뒤 두 번째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스리랑카와의 홈 경기와 북한과의 평양 원정에 나설 명단입니다.

황의조와 김신욱이 공격수로, 손흥민과 이강인, 황인범 등이 미드필더로 선발됐고, 김영권과 김민재 등 수비진까지 지난 투르크메니스탄전 명단에서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다만 20세 이하 월드컵 준우승 주역 이재익이 중앙수비 자원으로 처음 성인대표팀 옷을 입었고, 지난해 11월 무릎 부상으로 낙마한 남태희가 돌아왔습니다.


반면 김보경과 이정협 등 K리그 선수들은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파울루 벤투 / 축구대표팀 감독 : 25명 전체적인 명단을 생각하며 소집 선수를 선발하기 때문에 한 선수를 다른 선수로 대체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월드컵 지역 예선은 감독으로서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약팀을 상대하지만, 두 경기를 연이어 치러야 하는 데다 역사적인 의미도 작지 않은 남북대결이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인조잔디와 평양 관중들의 압도적인 응원 등 변수가 많고, 남북 관계의 특수한 상황과 맞물려 아직 방북 경로나 일정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 축구대표팀 감독 : 이 경기(북한전)에 어떤 감정 가지고 있는지 이해하고 더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에만 집중해서 승점 따 오는 게 중요합니다.]

벤투 감독은 7일 대표팀을 소집하고 10일 스리랑카와 월드컵 예선 2차전을 엽니다.

이어 15일에 평양에서 남북 맞대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YTN 양시창[ysc08@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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