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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100만 관중 임박' LG 류중일 감독 "오시는 팬들 위해 베스트로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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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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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10년 연속 100만 관중,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LG는 30일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최종전을 치른다. 이미 4위를 확정하며 와일드카드 준비에 돌입한 LG는 배재준을 선발로 내세운다.

올 시즌 KBO리그의 관중 수는 하락세를 그렸다. 10개 구단 중 단일 팀 100만 관중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는 구단은 LG 뿐이다. LG가 30일 롯데전에서 약 12000명의 관중을 모은다면 10년 연속 100만 관중을 달성하게 된다. 예매 상으로는 수치가 조금 못 미치나, 현장 판매에서 채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순위 싸움을 마친 뒤 라인업에 힘을 뺀 채 경기를 치러왔던 LG다. 그러나 홈 최종전에서는 이형종을 제외한 베스트 라인업을 구성했다. 월요일 저녁에 열리는 시즌 마지막 경기를 보기 위해 잠실에 발걸음한 팬들을 위해서다.

류중일 감독은 "오늘 관중 분들이 많이 오시면 10년 연속 100만 관중 아닌가. 마지막 경기인 만큼 최선을 다해야 한다. 와주시는 분들을 위해 최선의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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