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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문로] 신명기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0월에 치러질 월드컵 2차 예선 스리랑카-북한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부상 복귀한 남태희가 복귀했고 20세 이하(U-20) 대표팀이었던 이재익이 깜짝 발탁됐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FIFA랭킹 37위)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축구 회관에서 다가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스리랑카(202위)-북한(113위)전에서 뛸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벤투호는 10월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스리랑카를 상대한 뒤 15일 북한 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전을 치른다.
이번 명단에는 골키퍼 3명, 수비수 9명, 미드필더 11명, 공격수 2명으로 총 25명이 선발됐다. 골키퍼에는 김승규, 조현우, 구성윤이 그대로 포함됐다. 수비수로는 김영권, 김민재, 박지수, 권경원, 이재익, 홍철, 이용, 김진수, 김문환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로는 손흥민을 비롯해 정우영, 백승호, 황인범, 이강인, 권창훈, 이재성, 남태희, 이동경, 황희찬, 나상호가 뽑혔다. 공격수 자리에는 황의조, 김신욱이 선발됐다.
# 2019 10월 WC 2차예선 25인 소집명단(對 스리랑카 / 북한)
GK(3): 조현우(대구FC), 김승규(울산현대),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DF(9):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박지수(광저우 에버그란데), 권경원, 이용, 김진수(이상 전북현대), 홍철(수원삼성), 김문환(부산아이파크), 이재익(알라이얀)
MF(11): 남태희, 정우영(이상 알사드), 백승호(다름슈타트), 황인범(벤쿠버 화이트캡스), 이강인(발렌시아),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재성(홀슈타인 킬),이동경(울산 현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 나상호(FC도쿄)
FW(3):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김신욱(상하이선화)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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