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4번 김현수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LG트윈스의 경기 3회초 3점홈런을 터트린 채은성에 이어 소사를 상대로 1점홈런을 터트린후 홈인 축하를 받고 있다. 2019.9.01.문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
[포항=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LG 김현수가 천금같은 역전 2점홈런을 쏘아올렸다.
김현수는 18일 포항 삼성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7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백정현의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올시즌 김현수의 11번째 홈런이 정말 필요한 순간 나왔다.
6회까지 LG 타자들은 백정현에게 꽁꽁 묶이며 1안타에 그쳤다. 7회초 공격에서 선두 타자 카를로스 페게로가 볼넷을 골라나갔고, 김현수가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단숨에 LG는 전세를 뒤집었다.
김현수의 홈런으로 LG는 3-2 역전에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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