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이 27일 번리와 홈 경기 뒤 촬영에 응하고 있다. 뉴캐슬 | 장영민통신원 |
[리버풀=스포츠서울 장영민통신원·이지은기자] 기성용(30·뉴캐슬 유나이티드)이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뉴캐슬은 14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개막 후 전승을 달리고 있는 선두를 상대로 시즌 리그 2승째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만만치 않은 일전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기성용은 이날 벤치에서 시작한다. 주전 미드필더인 션 롱스태프가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력 공백 속 같은 포지션의 기성용에게 기회가 돌아올 수 있을 지가 관심사다.
기성용이 14일 리버풀 원정에서 교체 명단에 들어 출전을 노린다. 리버풀 | 장영민통신원 |
올 여름 새로 지휘봉을 잡은 스티브 브루스 감독 체제 아래 기성용의 입지는 단단하지 못한 상태다. 이번 시즌 팀이 5경기를 치르는 동안 기성용의 출전 기록은 2라운드 노리치 시티전에 선발 출격해 75분을 뛴 데 그친다. 1,3,4라운드에서는 18인 엔트리 자체에서도 빠졌고, 리그컵 레스터시티전에서는 이름은 있었으나 투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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