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데뷔전을 치르고 발렌시아로 돌아온 이강인(18)이 신임 감독의 첫 훈련을 소화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 후임으로 임명된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은 12일 첫 훈련을 지휘했다. 훈련 명단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을 위해 투르크메니스탄을 다녀온 이강인도 포함됐다.
발렌시아가 올린 훈련 영상을 보면, 이강인은 셀라데스 감독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그의 진지한 태도도 눈길을 끌었다.
이강인이 12일(현지시간) 발렌시아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 부임 후 첫 훈련이었다. 사진=발렌시아 SNS |
발렌시아는 오는 13일(한국시간 14일 오전 4시) 바르셀로나와 2019-20시즌 라리가 4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셀라데스 감독의 데뷔전으로 이강인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셀라데스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나이가 어떻든 발렌시아 승리에 도움이 될만한 선수를 기용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 이강인은 새 시즌 1경기만 출전했다. 1일 마요르카전에서 6분만 뛰었다. 그러나 짧은 시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rok1954@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