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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김성락 기자]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두산은 선발 이영하의 눈부신 호투와 1회와 7회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5-0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3연패에서 벗어나며 재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KIA를 상대로 10승3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1회말 정수빈이 2루타를 치고 2루로 슬라이딩해 들어가고 있다./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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