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배우 한보름이 '정글의 법칙 in 메르귀' 편에서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뛰어난 생존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월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편에서 에너제틱한 면모로 '여자 김병만'으로 인정받았던 한보름이 '정글의 법칙 in 메르귀'(이하 '정글의 법칙') 편에 노련미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한보름은 '정글의 법칙' 사전 인터뷰에서 자신을 '만능 보름'이라고 지칭하며 "어느 방면에서든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돌아온 정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 말을 입증이라도 하듯 정글에 도착하자마자 불을 피우기 위해 대나무를 척척 옮기고 모든 일에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출연에는 물고기를 만지지도 못하던 한보름이 팀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람으로 물고기를 잡아내며 물고기 공포증을 완벽하게 극복해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폭우를 피하기 위한 폐가 리모델링이 시작되자 김병만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스스로 척척 울타리를 만들어내며 맹활약했다.
이후 풍요로운 생존지로 이동한 한보름은 신입 부족원 안창환과 아스트로 산하를 이끌고 과일 탐사에 나섰고, 정글 경험자다운 지식을 뽐내며 순식간에 바나나를 발견했다. 그리고 능숙한 톱질로 바나나 나무를 쓰러트리는 등 뛰어난 리더쉽을 발휘하며 부족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보름은 최근 MBN '레벨업'을 통해 코믹과 멜로를 오가는 폭넓은 연기를 펼치며 주연배우로 우뚝 올라섰다. 뿐만 아니라 작품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펼쳐 예능 블루칩으로 부상했다.
한편 '레벨업' 종영 후 웹 드라마 '이슈메이커스'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열일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는 한보름은 추석 당일인 13일에 SBS 추석특집 예능 '수작남녀-CRAFTSMAN'에서 연예계 대표 금손으로 출연, 열정부자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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