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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두산베어스 후랭코프와 허경민이 KB국민카드 8월 MVP에 선정됐다.
두산베어스는 11일 잠실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한 'KB국민카드' 8월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투수 부문에 후랭코프, 타자 부문에서는 허경민이 각각 선정됐다.
후랭코프는 8월 5경기에 선발등판해 3승(1패), 평균자책점 2.36으로 호투했다. 26.2이닝 동안 7자책점(8실점)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되찾았다.
허경민은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86(70타수·27안타) 9타점 12득점, 결승타는 4개를 기록했다. 이 기간 장타율은 0.414, 출루율은 0.449 다.
경기 전 열린 시상식에서는 'KB국민카드' 임학재 팀장이 두 선수에게 'KB국민 기프트 카드' 100만원권과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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