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하 / 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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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속 티 없이 맑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는 예문관의 막내 김치국. 이정하(21)의 말간 미소와 눈웃음은 그런 김치국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하고 있다.
이정하는 지난해 웹드라마 '하지 말라면 더 하고 19'를 통해 배우로 첫 발을 내디뎠고, 이번 작품을 통해 TV드라마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사극에 출연하면서 매일같이 한복을 입고 촬영에 임하는 그이지만, 추석을 위한 한복을 입은 기분은 남달랐다. "명절을 위해 한복을 입는 건 어릴 때 이후로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면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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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작을 선보인 이정하의 추석은 오로지 연기에 집중했다. 그는 "아직 드라마 촬영이 끝나지 않아서 연습에 집중하고 싶다. 단점도 보완하고 더 기본기를 다져서 다음 작품을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웹드라마 경험은 있지만 TV 미니시리즈는 처음이다. 그는 "연기하는 것은 다르지 않지만 환경이나 규모가 더욱 커져서 긴장되기도 했다"면서 "내가 한 번 실수를 하면 말리고, 그러면 카메라가 무서워지더라. 주변 선배들이 잘 이끌어주시고 잘 해주셔서 적응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또 "사극이라는 점이 어렵게 다가 오기도 했지만, 다행히 퓨전 사극이어서 전형적인 사극 말투는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뿌리 깊은 나무'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을 다시 찾아 보면서 사극의 분위기에 익숙해지려고 했다는 그다.
이정하가 맡은 역할을 김치국. 독특한 이름의 역할을 맡은 소감을 묻자 "오히려 나는 좋았다. 사람들이 '김칫국'이라고 하는데, 난 오히려 '내 이름이 어떠냐'라고 한다. 정감이 있고 입에 더 잘 붙고 개구쟁이같아 마음에 든다"며 웃었다.
김치국에 깊게 몰입한 이유는, 자신과 닮은 점이 많아서이기도 했다. 이정하는 "공부를 못 한 건 아닌데 친구들이 '바보'라고 부르는 허당같은 모습도 있고, 사회성이 없고 어리숙한 면이 있다. 그런 모습이 나와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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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TV로 보는 이정하의 연기에 매우 기뻐했다고. 이정하는 "가족들이 너무 좋아신다. 엄마는 나보다 내 모습을 더 열심히 찾아 보시고 인스타그램(SNS)도 시작해서 댓글이나 게시물을 찾아 보신다"며 웃었다.
선배들의 조언을 많이 받은 현장이었다. 그는 "같이 연기하는 선배들에게 '이렇게 연습했는데 어떠냐'면서 조언을 구하면 다른 표현 방법에 대해서 말씀도 해주시고 너무 잘 챙겨주셨다"라고 했다. 특히 소속사 선배이자, '신입사관 구해령'의 주인공인 신세경에 대해 묻자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면서 감탄했다.
"(신세경) 누나가 제일 힘들텐데도 하나도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촬영하시는데, 정말 많은 걸 보고 배웠다. 장난을 쳐도 다 받아주시고 엄청 친절하시다. 촬영하는 동안 정말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했고 늘 감동을 받았다."
<[한복인터뷰]②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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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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