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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여자 테니스 前 세계 1위 보즈니아키, 하버드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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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했던 캐럴라인 보즈니아키(29·덴마크)가 미국 명문 하버드대에 입학했다.

조선일보

하버드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보즈니아키./보즈니아키 SNS 캡처


보즈니아키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하버드대 경영대학원(Business School) 입학으로 꿈이 이뤄졌다! 이것은 엄청난 기회"라고 썼다. 게시물에는 하버드라는 문구가 새겨진 학교 티셔츠를 입은 보즈니아키가 학교 건물을 배경으로 ‘오늘이 첫날’이라는 글씨를 들고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보즈니아키는 지난해 호주오픈 여자 단식을 제패했다. 2010년에는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선 관절 통증 등 부상으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는 지난 6월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출신 데이비드 리와 결혼한 바 있다.

[윤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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