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연합 |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공격수 나상호가 대한민국(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과 원정 경기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0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킥오프한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첫 경기에서 2-0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13분 나상호가 선제골을 넣었으며 후반 37분 정우영이 프리킥으로 골을 선보였다.
경기 후 나상호는 "다들 노력했다. 초반에 기회가 왔지만 쉽게 터지지 않았지만 상대 실수로 골이 나왔다. 많은 골 넣고 싶었는데 안되어서 아쉽다"고 말했다.
나상호는 "많은 기회 받은 만큼 데뷔골 넣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월드컵 예선에서 선제골을 넣어서 기쁘다"면서도 "반면 우리 팀의 오늘 경기력은 대량 득점 실패해서 그렇게 기쁘지 않다"고 털어놨다.
나상호는 "뒤 공간 침투를 많이 이용하자고 했는데 그 플레이는 잘 됐고, 답답했던 경기 내용은 선수들이 한 골 들어가고 정신 상태보다 기분적으로 안일하게 생각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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