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 장영란 위해 10주년 깜짝 영상 이벤트(아내의 맛) [텔리뷰]

장영란 한창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장영란 남편이자 한의사 한창이 아내를 위한 깜짝 영상을 준비했다.

10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결혼 10주년을 맞은 장영란, 한창 부부의 특별 이벤트가 공개됐다.

이날 MC 이휘재는 "오늘 방송을 마무리하기 전 마지막 보너스 영상이 남았다"며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VCR에 등장한 인물은 장영란의 남편 한창이었다. 그는 "안녕. 깜짝 놀랐지?"라며 "한창, 장영란 부부의 10주년을 축하합니다"라며 아내에게 애정을 표했다.

이를 본 장영란은 "뭐야 소름 돋아"라며 울컥 눈물을 쏟아냈다.

또한 한창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잘 버텨줘서, 나를 선택해줘서, 잘 이끌어줘서 고맙다"며 "이쁜이, 앞으로도 우리 이렇게 두 손 잡고 잘 다니자. 백 년 더 행복하게 잘 살자"고 고백했다. 이어 "나를 선택해줘서 고맙고 잘 이끌어줘서 고마워. 이쁜이"라며 "언제나 열심히 노력하는 남편 한창이 될게"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영란은 "정말 상상도 못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를 본 방송인 김용명은 "저런 남자 만나야 되는데"라고 부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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