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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팝업★]"댓글만 4천개"..'물어보살' 성현아, 가족 욕하는 악플러에 고민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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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성현아가 도가 넘은 악플러들 때문에 고통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성현아가 서장훈, 이수근을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성현아는 근황으로 "얼마 전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콘텐츠는 부동산에 관련된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성현아는 1년 동안 일없이 지냈다고 말하며 "나이가 드니까 감만 떨어지더라. 그래서 새로운 일거리를 찾게 됐다"고 채널을 시작하게된 이유를 밝혔다.

서장훈은 유독 성현아의 고민을 궁금해했다. 성현아는 "제가 악플이 워낙에 많이 달린다. 그래서 쉽게 말하자면, 악플러를 잡아볼까 해서 나오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성현아는 "사실 악플이 많이 달릴 때는 4000개씩 달리기도 한다"고 말해 이수근과 서장훈을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악플이 4천개 달리면 실검 1위를 장악한다. 그리고 다들 제 기사만 나면 제가 무슨 사고를 쳤나 싶어서 들어온다"고 고백했다.

성현아는 이혼, 출산, 은퇴, 사별 등 다양한 일에 휘말렸고, 이에 대중들은 성현아의 기사가 날 때마다 또 무슨 사건인가 싶어 기사를 읽으러 들어온다는 것.

또 가장 참을 수 없는 일로는 가족에 대한 악플을 꼽았다. 성현아는 "저에 대한 악플은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가족을 언급하는 악플은 참을 수 없다"고 말하며 우울해했다. 이에 서장훈은 성현아를 위로하며 "여러 가지 굴곡을 겪었지만, 그럴수록 초월해야 한다. 무대응이 답이다"라고 조언했다.

여러 가지 논란에 휩싸이며 항상 화제가 됐던 성현아. 가족에 대한 악플은 마음이 아프다는 성현아의 속마음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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