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타들과 고급 시계 브랜드 간의 파트너십은 업계에서 가장 큰 비즈니스 가운데 하나다. 고급 시계 브랜드는 유명 선수들을 모델로 쓰기 위해 적게는 100만달러(약 11억9000만원)부터 180만달러(약 21억5000만원)에 이르는 스폰서 계약을 하기도 한다. 특히 고급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한 테니스나 골프 선수들이 시상대에 올라 우승 트로피를 들 때 고급 시계를 착용해 노출하는 경우가 많다.
이 브랜드는 나달의 마요르카 집을 직접 찾아 계약을 성사시킨 뒤 10년이 넘도록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나달은 지난 5년간 우승 상금을 제외하고도 시계 등 스폰서 금액으로만 1억3500만달러(약 1610억5500만원) 이상을 벌어들인 스포츠 거부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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