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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조재호-조명우, 가뿐하게 8강 선착...허정한-김행직 '아슬아슬'[LGU+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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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조재호(왼쪽)과 조명우 /대한당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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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남, 강필주 기자] 조재호(서울시청, 세계랭킹 7위)와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16위), 트란(쩐) 퀴엣 치엔(베트남, 8위) 3명이 8강행을 확정했다.

조재호는 6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2019 LG U+컵 3쿠션 마스터스(이하 LG U+컵)' 조별예선 A조 두 번째 경기에서 최완영(충북, 54위)을 19이닝만에 40-12로 완파했다.

이로써 전날 최성원(부산시체육회, 17위)를 꺾었던 조재호는 2승을 확보, 다음날인 7일 열릴 트란(쩐) 퀴엔 치엔(베트남, 8위)과 경기결과 상관없이 8강행을 확정지었다. 트란 역시 2승을 기록, 8강행을 확정한 만큼 둘은 조 선두를 두고 대결하게 됐다.

D조 조명우 역시 이날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3위)를 40-16(18이닝)으로 꺾었다. 전날 김행직을 이긴 조명우는 2승을 확보, 다음날 만날 토브욘 브롬달(스웨덴, 15위)에 패하더라도 8강이 가능해졌다.

자네티와 김행직에게 잇따라 패한 브롬달은 탈락이 확정됐고 나란히 1승1패를 기록 중인 김행직과 자네티는 8강 티켓을 놓고 피할 수 없는 마지막 승부를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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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란(쩐) 퀴엣 치엔 /대한당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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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에서는 에디 멕스(벨기에, 6위)가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18위)를 꺾어 2승을 거뒀다. 하지만 1승1패인 세미 사이그너(터키, 5위)와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어 8강행을 장담할 수 없다.

1승1패인 산체스 역시 2패인 이충복(시흥체육회, 268위)과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충복은 산체스를 반드시 꺾은 후 멕스가 사이그너를 이겨주길 기다려야 한다.

C조도 서로 맞물리고 있다.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1위)와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가 나란히 1승1무를 기록했고 허정한이 1승1패, 김봉철이 2패를 기록해 아무도 8강을 확정짓지 못했다. 야스퍼스와 허정한, 타스데미르와 김봉철이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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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정한(왼쪽)과 김행직 /대한당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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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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