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손흥민의 파트너로 이정협이 나서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미래로 불리는 이강인도 선발 출전한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치르는 조지아와의 9월 A매치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기존과는 다른 파격적인 3-5-2를 꺼내들면서 선수단에 큰 변화를 줬다.
최전방에는 손흥민과 이정협이 포진한다. 2선에는 권창훈과 이강인이, 3선 라인에는 김진수, 백승호, 황희찬이 뛴다. 백스리는 권경원, 김민재 그리고 박지수가 나선다. 아울러 골키퍼 장갑은 구성윤이 낀다.
한국을 상대로 수비적인 운영을 할 가능성이 높은 팀들이 즐비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앞둔 만큼, 다양한 전술 변화와 여러 공격 루트를 모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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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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