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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스탄불(터키)] 이명수 기자= 조지아전에서 이강인이 A매치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강인에게 출전 시간을 어느 정도 부여 할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5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조지아(피파랭킹 94위)를 상대로 친선경기를 갖는다.
조지아전에 앞서 벤투 감독은 4일 오후, 대표팀 숙소에서 사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벤투 감독은 이강인의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 3월, A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이강인은 아직까지 A매치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그 사이 이강인은 폴란드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 출전해 한국이 사상 첫 준우승에 이르는데 공헌했고, 대회 MVP인 골든볼을 수상했다.
때문에 이강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벤투 감독은 "지난 3월, 이강인을 처음 A대표팀에 발탁해서 훈련하는 것을 지켜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내일 출전 시간을 어느 정도 부여받을 가능성은 있다"고 답했다.
벤투 감독은 이강인의 출전 여부를 보장 하지 않았으나 이강인이 구상 속에 있음을 확인했다. 이강인은 대표팀 소집 전 경기인 마요르카와의 라 리가 경기에서 후반 막판 교체 투입 돼 번뜩이는 모습을 연출했다. 여전한 기량을 갖고 있는 만큼 벤투 감독의 머릿 속에 이강인은 존재했고, 조지아전에서 A매치 데뷔 기회를 노린다.
사진 =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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