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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스탄불(터키)] 이명수 기자= 손흥민과 김신욱은 축구 대표팀에서 단짝으로 통한다. 198cm의 장신 김신욱은 톰, 183cm의 손흥민은 제리. 톰과 제리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두 선수는 첫 훈련에서 나란히 몸을 풀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3일 오후 4시(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 훈련장에서 첫 훈련을 갖고 조지아전 준비에 나섰다.
벤투 감독이 지명한 25인의 선수 중 가장 주목 받는 선수는 김신욱이다. 김신욱은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7월, 전북 현대를 떠나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 김신욱은 8골 2도움 맹활약을 펼치며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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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김신욱은 대표팀 막내 시절부터 '톰과 제리'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단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신욱이 손흥민보다 4살 많은 형이지만 나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약 1년 여 만에 대표팀에서 다시 만난 손흥민과 김신욱은 이날 훈련에서 꼭 붙어 함께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이었다.
1년 만에 대표팀에서 만난 두 선수의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손흥민과 김신욱의 투톱 조합도 실험할 수 있는 대목. 오랜만에 대표팀에서 만났지만 두 선수는 서로를 잘 아는 만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 = 윤경식 기자, 이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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