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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박항서의 베트남

'박항서 제자' 반 하우, 네덜란드 1부 헤렌벤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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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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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SC 헤렌벤이 '박항서호'의 재능 있는 왼쪽 풀백 도안 반 하우(20)를 임대 영입했다.

헤렌벤은 2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반 하우 영입 소식을 알렸다. 반 하우는 하노이에서 뛰던 왼쪽 풀백이다. 185cm의 신장을 바탕으로 센터백과 윙백으로 뛸 수 있는 재능 있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팀 선수다. 박항서 베트남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반 하우는 17세 때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데뷔를 했고, 18세 140일에 베트남 대표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데뷔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헤렌벤은 "반 하우같은 재능을 영입하게 돼 기쁘다. 우리는 그와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의 능력을 납득했다. 가능한 팀에 오랜 기간 머물렀으면 좋겠다"고 했다.

반 하우는 2020년 6월까지 임대한 이후 활약에 따라서 완전 이적이 가능한 옵션으로 헤렌벤에 입단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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