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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파주점은 1일 지역 최대 키즈전문존, 국내 아울렛 최초의 H&M, 시타실을 포함한 12개 브랜드의 골프전문존 등 총 280여개의 브랜드를 갖춘 테마파크형 아울렛으로 새롭게 재탄생한다 |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하 신세계 파주점)이 지역 최대 규모로 확장하고, 수도권 서북부 최고의 관광 허브로 도약한다. 신세계 파주점은 이번 확장 리뉴얼을 통해 파주 주요 관광지와 글로벌 쇼핑·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파주 관광객 1000만시대 부활을 이끈다.
신세계 파주점은 9월 1일, 지역 최대 키즈전문존, 국내 아울렛 최초의 H&M, 시타실을 포함한 12개 브랜드의 골프전문존 등 총 280여개의 브랜드를 갖춘 테마파크형 아울렛으로 새롭게 재탄생한다.
기존 영업면적 4만331㎡(1만2200평)에서 주차와 매장을 겸하는 건물을 신축해 1만1570㎡(3500평) 규모의 영업공간을 확충, 총 5만1901㎡(1만5700평)로 30% 가량 대폭 커진다. 입점 브랜드 역시 종전보다 70여개 늘어난 총 280여개로 지역 최대 수준으로 올라선다.
특히 올 4월 신세계 파주점이 위치한 파주시 탄현면 일대가 통일동산 관광특구로 지정되고,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시설까지 들어서게 돼 전망을 더욱 밝히고 있다.
여기에 지역 최대 규모의 아동패션전문존을 새롭게 선보이고 푸드코트를 전면 리뉴얼·확대하는 등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주차면수도 75% 가량 늘린 총 4200여대로 쇼핑의 즐거움과 편의를 더했다.
2011년 3월 개점한 신세계 파주점은 2013년 4월 당시 국내 최대 수준으로 확장 후 이번 두번째 확장 리뉴얼을 통해 수도권 서북부 1번점의 위상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 파주점이 자리한 파주 탄현면 일대는 통일동산지구 조성계획이 발표된 지 29년만인 올해 4월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신세계 파주점은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서울 인사동과 홍대에서 출발해 임진각, DMZ(도라전망대, 제3땅굴, 도라산역), 신세계 파주점, 프로방스 마을을 순회하는 ‘EG셔틀버스’ 여행상품을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 해당 상품을 통해 파주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식사 쿠폰과 함께 VIP 할인 쿠폰북이 제공된다.
신세계 파주점은 영업공간을 확대한 만큼 새로운 가족형 콘텐츠를 대거 도입해 광역화된 상권을 더욱 넓힌다는 방침이다. 특히 파주 내 운정, 교하 등 신도시 입주가 활성화되면서 영유아를 동반한 30대 전후의 신혼부부들이 크게 늘고 있어 아동, 캐주얼, 골프 등 가족형 콘텐츠에 공을 들였다.
먼저 1층에 지역 최대 규모의 아동패션전문존을 만들고 최신 트렌드의 명품,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의 아동 라인과 국내 인기 아동 브랜드를 한 곳에 선보인다. ‘펜디 키즈’, ‘봉쁘앙’, ‘한스타일 키즈’등 지역 최초로 입점하는 아동 명품 브랜드를 시작으로 15개 인기 브랜드를 한데 모은 1058㎡(320평) 규모의 ‘아동종합관’까지 총 25개 매장으로 구성된다.
아동패션전문존에는 한번에 여러 브랜드들을 볼 수 있는 편집숍이 크게 늘어난다. 블루독, 밍크뮤 등을 취급하는‘오프라벨’과 MSGM, N21, 마르니 등 명품 브랜드 중심의‘한스타일 키즈’, 수입 유아복 전문 ‘매직에디션’이 새롭게 선보여지고, 아동 대표 편집숍인 ‘리틀그라운드’는 165㎡(50평)대로 매장을 크게 확대했다.
기존의 푸드코트도 국내 유명 미식을 한데 모은 식음전문관 ‘테이스트 빌리지’로 전격 변신한다. 3층 2975㎡(900여평) 규모에 국내 맛집을 중심으로 21개 식음 브랜드를 한데 모아 업계 최고 수준의 맛집거리로 재탄생한다. 테이스트 빌리지에는 서울 홍대, 서촌, 강남, 수하, 경기도 분당, 강원도 속초까지 전국 유명 맛집을 비롯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까지 다양하다.
또 키즈 카페도 529㎡(160평)수준으로 종전보다 5배 가량 넓힌다. 새롭게 선보이는 키즈 카페는 실내 키즈스포츠클럽 플레이타임이 운영하는 ‘챔피온’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스포츠 놀이시설로 꾸려질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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