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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소집된 이강인과 구보, 한·일 기대주 맞대결 성사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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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강인. 출처 | 발렌시아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한·일 축구의 기대주 간 맞대결이 펼쳐질 수 있을까. 이강인(18·발렌시아)와 구보 타케후사(18·마요르카)가 나란히 소집명단에 포함됐다.

발렌시아와 마요르카는 2일(한국시간)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를 치른다. 아직 리그 출전이 없는 이강인과 구보는 경기를 앞두고 발표된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이강인이 출전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발렌시아는 다니 파레호, 곤살로 게데스, 페란 토레스 등 7명의 미드필더를 소집했다. 아직 리그 첫 승을 기록하지 못한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이 이강인을 기용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1라운드는 명단에서 제외됐고, 2라운드는 벤치에 앉았지만 피치를 밟진 못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에서 마요르카로 임대된 구보는 발렌시아전에서 데뷔할 가능성이 있다. 비센테 모레노 감독도 구보의 훈련 성과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강인은 마요르카전 이후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표팀은 오는 5일 조지아전과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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