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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디 마르지오, "이승우,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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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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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이승우(20)가 벨기에 리그의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의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27일(한국시간) "이승우가 벨기에 1부리그의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한다"라고 밝혔다.

FC 바르셀로나 B팀에서 성장한 이승우는 지난 2017년 헬라스 베로나로 이적했다. 이후 많은 기회는 받지 못했지만, AC 밀란전에서 환상적인 골을 기록했고, 신태용 감독의 부름을 받아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뛰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는 이탈리아 세리에 B팀에서 27경기 1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상당한 중용을 받았지만, 만족할 만한 기록을 남기지 못했고, 이번 시즌 1부 리그로 올라온 베로나에서 다시 주전 경쟁을 해야 했다.

이에 이적을 떠나게 된 이승우다. 이승우의 이적이 유력한 신트-트라위던은 벨기에 1부 리그 소속으로, 현재 박항서 감독의 제자이자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뛴 바 있는 콩푸엉의 현 소속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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