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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 매체 “이승우, 벨기에 이적설은 과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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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엘라스 베로나 공격수 이승우(21)가 벨기에 이적설을 뒤로하고 이탈리아 무대에 남을 분위기다.

이탈리아 ‘칼치오 엘라스’는 21일(한국시간) “이승우는 벨기에 1부리그 신트트라위던 영입추진대상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과거형이 된듯하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18일 벨기에 ‘푸트발 벨기’는 여름 이적시장 오버뷰에서 이승우를 신트트라위던 계약 모색 대상으로 지목했으나 이후 별다른 진척은 없다.

매일경제

엘라스 베로나 공격수 이승우(앞)가 벨기에 이적설을 뒤로하고 이탈리아 무대에 남을 분위기다. 사진=베로나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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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치오 엘라스’는 “신트트라위던은 이탈리아 세리에A 칼리아리 칼초 미드필더 산티아고 콜롬바토(22·아르헨티나) 영입이 임박했다. 개인 합의는 끝났고 구단끼리 논의도 마무리단계”라고 전했다.

신트트라위던은 2017년 11월 일본 DMM이 지분 100%를 사들여 화제가 됐다. DMM은 인터넷 통신 판매 및 주문형 비디오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DMM은 신트트라위던 오너가 된 후 일본 선수를 8명 영입했다. 이들 중 6명은 다른 유럽국가 리그로 이적했다. 일본축구의 유럽진출 교두보로 급부상했다.

이승우는 18일 발표된 베로나 2019-20시즌 선수명단에서 주전 공격수를 상징하는 등번호 9를 배정받았다. 26일 볼로냐와의 세리에A 개막전 홈경기에서 출전을 노린다. sportska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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