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18·발렌시아)이 적어도 이번 시즌 전반기는 팀에 남는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는 21일(한국시간) ‘수페르데포르테’는 “이강인을 다른 팀으로 임대 보내는 것은 피터 림 구단주 의사에 반하긴 하지만 여전히 가능성은 남아있다”라면서도 “(다음 이적시장이 열리는) 2020년 1월까지는 잔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페르데포르테’는 “피터 림은 이강인이 어느 정도 출전시간을 확보하도록 발렌시아 1군을 소폭 개편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이 최소한 2019-20시즌 전반기에는 발렌시아에 남는다는 소속팀 연고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사진=천정환 기자 |
이강인은 가벼운 근육 이상으로 18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19-20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 홈경기에 결장했다. 25일 셀타 비고와의 2라운드 원정 참가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2018-19시즌 이강인은 발렌시아 1군 11경기에 나와 501분을 소화했다. 그러나 2월부터는 3경기 48분에 그쳤다.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 수상 후 발렌시아에 이적을 요청했다. 피터 림은 이번 시즌에도 이강인을 남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