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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손흥민, 뉴캐슬전서 기성용과 코리안더비 성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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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슈퍼손’ 손흥민(27)이 돌아온다.

토트넘 홋스퍼의 명실상부 에이스인 손흥민이 뉴캐슬유나이티드과의 복귀전에서 마수걸이 골을 터트릴 수 있을까. 동시에 기성용(30)과의 코리안더비 성사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토트넘은 오는 25일 오전 0시 30분 뉴캐슬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37라운드 다이렉트 퇴장 징계로 아쉽게 이번 시즌 1, 2라운드 경기를 결장했다. 토트넘은 지난 2경기에서 1승 1무의 성적을 거뒀으나, 손흥민의 공백으로 인해 다소 답답한 공격 전개를 보였다. 승격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힘들게 역전승을 거뒀고,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도 졸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시티와 비긴 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아직 스쿼드가 완성되지 않았다”며 ‘주 득점원’ 손흥민의 부재를 아쉬워했다. 오랜 기다림도 잠시, 손흥민이 복귀한다. 현재 토트넘에서의 손흥민 입지는 확고하다. 손흥민은 프리시즌에서도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고, 충분한 휴식도 취했기에 첫 경기부터 선발로 나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을 확률이 높다.

예열을 마친 손흥민은 이제 뉴캐슬전에서 시즌 첫 출격에 나선다. 자연스레 기성용과의 ‘코리안 더비’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 노리치전에서 선발 출전해 75분을 소화한 바 있다. 18-19 시즌엔 아쉽게 무산됐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현 주장’과 ‘전 주장’의 만남이 이번에는 성사될 수 있을까.

손흥민의 시즌 첫 출전부터 코리안 더비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될 토트넘과 뉴캐슬의 맞대결은 킥오프 10분 전 스포티비, 스포티비 온,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된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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