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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연플리4' 김새론♥배현성, 직진 고백→CC 탄생..짱친들과 종강 '해피엔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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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연플리4' 방송화면 캡처


[OSEN=이소담 기자] ‘연플리4’ 김새론과 배현성이 커플이 됐고, '짱친'들은 종강을 맞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이하 연플리4) 16화에서는 직진 고백의 좋은 예가 그려졌다.

박하늘(배현성 분)은 서지민(김새론 분)에게 “나 정푸름(박시안 분) 안 좋아해. 좋아하지도 않는데 뽀뽀한 건 아니고 그건 1년 전이고 지금은 아니다. 완전 정리했어. 그리고 너네 미팅 안 나가면 안 되냐고 했던 것도 정푸름 때문에 그런 거 아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민은 “너 나 좋아해?”라고 물었고, 하늘은 “어 나 너 좋아해”라고 답했다. 지민은 “이렇게 갑자기?”라며 당황해했고, 하늘은 “그게 나도 갑자기 안 거라. 너는?”이라고 물었다. 지민은 “나도 너 좋아”라며 웃었다.

하늘은 “내일 너 수업 있지?”라고 물었고 지민은 “응 오후에 하나”라고 답했다. 하늘은 “끝나고 같이 가자. 종강 파티”라고 언급했고, 지민은 “그래”라고 답했다. 하늘은 “응 내일 연락할게. 만나서 가자”라며 인사했다.

OSEN

[사진] '연플리4' 방송화면 캡처


지민은 수업이 끝나고 하늘에게 ‘나 수업 끝 어디야?’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푸름은 종강 파티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녀는 힘들게 준비를 하다가 하늘에게 ‘박하늘 써지랑 빨리 와라. 나 힘들어’라고 톡을 보내려다가 행동을 멈췄다. 앞서 하늘은 푸름에게 “나 서지민 좋아해”라고 털어놨던 것. 푸름은 “안다”며 자신이 도와주냐고 물었다. 결국 푸름은 ‘써지랑 놀다가 천천히 와라. 누나가 다 준비할 테니까’라며 두 사람을 적극 밀어준 것. 정지원(정신혜 분)과 이현승(김형석 분)은 종강 파티 준비를 도와주러 왔다.

한재인(이유진 분)은 강윤(박정우 분)에게 “나 졸업 유예하려고. 알바 하면서 준비하려고”라고 털어놨다. 윤은 “잘 생각했어. 천천히 생각하면 되지”라고 답했다. 재인은 아르바이트를 두 사람이 커피를 마시고 있는 카페에서 하겠다고 했다. 윤은 “저 남자 알바랑 같이 하는 거야? 나 그럼 도서관 안 가야겠다. 집적대는 남자 없나 감시하면서 맨날 여기 와서 공부해야지”라며 질투하기도 했다.

하늘은 지민에게 “우리 같이 종강 파티 가자. 친구로 말고 사귀는 사이로”라며 제대로 고백했다. 꽃 선물을 받은 지민은 “고마워”라며 환하게 웃었다. 지민은 “너 이런 말도 할 줄 알아?”라고 물었고, 하늘은 “너 나 아직 파악 못 했네. 나 말은 없어도 할 말은 해”라고 말했다. 지민은 “너는 나 파악했어? 내가 뭐라고 할 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하늘은 “알겠다고 했으면 좋겠는데”라고 답했다. 지민은 “알겠다는 말로는 부족하지. 너무 좋아”라며 웃었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걸었다.

종강파티에서는 모든 친구들이 속마음을 털어놨다. 재인은 “얘들아 앞으로도 나랑 같이 이불킥 해줄래?”라며 물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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