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구단 한화 이글스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13차전을 치른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 앞서 허리 통증이 있는 채드벨과 박주홍, 윤호솔을 2군에 내리고 화영욱과 김성훈, 박윤철을 콜업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처음에 하루가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안좋은 것 같다. 부득이하게 말소하게 됐다. 채드벨이 미국에서 허리 교정 치료를 받고 좋아졌던 기억이 있다. 한국에서 해당 치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한용덕 감독은 채드벨의 대체 선발 자원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감독은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본다. 오늘 1군에 김성훈과 박윤철, 황영국을 등록했는데, 그 선수들도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서 선발 마운드는 신인 김이환이 오른다. 김이환은 지난 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내용을 펼친 바 있다.
다만 선발 로테이션 고정은 아니다. 한용덕 감독은 "현재 국내 투수들 중에서는 장민재와 임준섭만 고장이다. 나머지 자리는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taehun02@newspim.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