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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페 쿠티뉴(좌)-네이마르(가운데)-넬슨 세메두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네이마르를 원하는 FC 바르셀로나에 선수 3명에 더해 1억 유로를 요구했다.
스페인의 '스포르트'는 14일(한국시간) "PSG가 네이마르를 두고 한 바르셀로나와 협상에서 필리페 쿠티뉴, 넬슨 세메두에 한 명을 더 요구했고, 여기에 임대 이적 후 완전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355억 원)를 원했다"라고 밝혔다.
PSG가 네이마르로 인해 계속 시끄럽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적설이 나온 것. 가장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곳은 FC 바르셀로나다.
프렝키 데 용과 그리즈만을 영입하면서 이적 자금은 바닥을 드러냈지만, 네이마르를 향한 구애는 멈추지 않고 있다.
네이마르 역시 바르셀로나 복귀를 바라고 있다. PSG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네이마르가 PSG를 떠나고 싶어하는 지에 대한 질문에 "코파 아메리카 전에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는 구단과 네이마르의 문제다"라고 인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PSG는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를 달가워하고 있지 않았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 네이마르의 영입을 역제안 한 것은 물론, 이에 레알이 적극적으로 나서 연봉 4,000만 유로(약 543억 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포기하지 않았다. 쿠티뉴 카드를 들고 지속적으로 PSG를 설득한 것. 이에 PSG도 생각을 바꿔 쿠티뉴를 포함한 제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협상은 시작됐다. 바르셀로나의 에릭 아비달 이사를 비롯한 이사는 파리로 이동해 PSG 수뇌부와 협상을 개시한 것. 하지만 역시 예상대로 쉽지 않은 협상이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쿠티뉴, 세메두를 포함한 3명의 선수와 1억 유로를 더한 PSG의 제의를 거절했다고 한다.
이 매체는 특히 세메두가 포함된 거래는 바르셀로나가 계속 거절할 것이며, 다른 옵션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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