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지창(사진 왼쪽)이 둘째 아들 손경민(〃 오른쪽)군과 함께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전파를 탄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손지창·손경민 부자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들 부자는 미국에서 지내던 중 둘째 아들 손군의 방학을 맞아 잠시 한국으로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개그맨 이수근은 손군을 보며 “좋은 유전자만 받은 것 같다”며 “이제 한국에 오는 것이냐”라고 반겼다.
손군은 “방학이라 한국에 들어왔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함께 출연한 서장훈은 “예전에 봤을 때는 아빠를 닮은 줄 알았는데 이제는 엄마 오연수(두번째 〃 왼쪽)도 보인다”라고 너스레 떨며 “미국에서 우리 프로그램 봤나”라고 손군에게 물었다.
이에 손군이 “한국에 있을 때 많이 봤다. 미국에서도 본다”라고 답하자, 이수근은 “그럼 ‘물어보살’ LA 한인 특집으로 해보는 것은 어떻겠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손지창은 “오면 장소 섭외도 해줄 것”이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또 한번 폭소를 터뜨렸다.
한편 손지창은 1998년 배우 오연수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영상 갈무리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